A씨, 장모 폭행 후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
딸 B씨, 시체 유기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여부 오늘 오후 결정 예정
딸 B씨, 시체 유기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여부 오늘 오후 결정 예정
[뉴스토피아 고천주 기자]장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사위와 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2일 대구지법 손봉기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시체유기 등 혐의로 사위 A씨와 딸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구시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칠성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 B씨는 시신 유기 과정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가 평소 집안에서 소음을 내고 물건 정리를 하지 않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범죄 혐의 소명 여부,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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