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첨단산업 투자·내수 육성" 강조…민생 회복 정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 "첨단산업 투자·내수 육성" 강조…민생 회복 정책 주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6.10.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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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회 갈등 원인으로 저성장과 경제 불평등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내수 육성, 민생 회복 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유럽 각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와 사회적 갈등을 언급하며, 연료비 등 고물가, 침체된 경제, 누적된 불평등이 유럽이 겪는 어려움의 공통 배경으로 지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상황의 근본 원인으로 저성장을 꼽았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저성장의 장기화로 청년 실업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재정 기반이 취약해지면서 사회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럽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경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가 지표상으로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민생 회복이 더디고 소득·자산·일자리 격차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들이 겪는 기회 부족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강한 성장 토대가 구축되면 경제 규모 증가로 부채 비율이 안정되고 재정이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 시사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특정 측면만을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미래의 더 큰 수확을 위해 지금은 더 많은 씨앗을 효과적으로 뿌릴 때라며,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 경제의 도약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성장의 물결이 국민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파도가 될 수 있도록 내수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관계 부처와 청에는 회복이 더딘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 대책을 올해 남은 기간 집중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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