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4곳, 내년 3월에 5곳 개원 예정
'에듀파인·처음학교로' 사용 유치원에만 재정지원
'에듀파인·처음학교로' 사용 유치원에만 재정지원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성북·강서·양천·마포·도봉·노원·은평구에 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으로 바꾸는 ‘매입형 유치원’ 9곳이 최근 확정됐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국·공립유치원 확충 방안으로 매입형 유치원 공모를 실시해 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난 1월 9개원을 선정하고 안전과 시설 점검 등을 추가 실시한 뒤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들 매입형 유치원은 도봉구에는 방학동과 창동, 강서구에는 내발산동과 방화동, 성북구 길음동, 양천구 신정동, 마포구 성산동, 노원구 월계동, 은평구 역촌동에 각각 유치원이 설립된다.
이들 유치원은 올해 9월 4곳, 내년 3월에 5곳이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1년까지 매입형 유치원 총 30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과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사용하는 사립유치원에만 재정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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