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법' 합의 불발
'유치원 3법' 합의 불발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8.1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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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되는데, 국회는 뭘했나"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3법 관련 이찬열 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26일 오전 전체회의에서'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를 위한 막판 조율에 들어갔던 국회 교육위원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20여분 만에 정회했다.

교육위는 여야간 합의로 오후에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논의를 이어간 뒤 2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9시까지 결론을 내 줄 것을 여야에 당부했지만 아직까지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며 "위원장으로서 안건의 신속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해 오늘 회의는 정회한 뒤 내일 10시에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인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 사태가 시작된지 100일인데,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되는 시간인데 국회는 도대체 뭐가 되는 거냐"며 "내일은 꼭 국민들에게 국회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일 내 여야 간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패스트트랙 처리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된 패스트트랙 제도는 법안이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되면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 등에서 일정 기간 머물렀다가 330일이 지나야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에 자동상정된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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