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오신환 당선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오신환 당선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05.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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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반대’로 당내 갈등…손학규 사퇴 요구
“유승민, 안철수 창당정신 발현될 지혜 모을 것”
15일 열린 바른비래당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YTN뉴스 화면 캡쳐
15일 열린 바른비래당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YTN뉴스 화면 캡쳐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김동철 전 원내대표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불거진 갈등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관영 원내대표를 이어 오신환 의원이 바른미래당 제 3대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열린 투표에서 전체 24표 가운데 과반 이상을 확보해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이제 당내에 국민의당계, 바른정당계는 없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바른미래당계로 화합하고 자강하고 개혁해 내년 총선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의를 모아 손학규 대표에게 충언을 말씀드릴 생각이 있다"면서 당 지도부 교체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유승민, 안철수 전 대표님 두 분이 당의 창업주로서 그 책임감이 그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셨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도 두 분이 창당 정신을 구현해볼 방법을 찾지 못했다. 구성원들과 논의해서 그것이 제대로 우리 당 모습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과 안철수계, 호남 지역 출신 의원들 사이에 극심한 당내 갈등을 겪은 바 있어 오 신임 원내대표의 책임이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 원내대표는 앞서 선거제도개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검경수사권조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에 반대해 사법개혁특위 소속 위원에서 사임돼 헌법재판소에 문희상 국회의장을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법률적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오 의원은 국회 입성 전인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으로 활동했으나, 국회의원 당선된 이후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다.

2017년 바른정당에 합류했고,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조직 강화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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