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 운전?...이경규측 "감기약 복용…작은 해프닝"
이경규 약물 운전?...이경규측 "감기약 복용…작은 해프닝"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5.06.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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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먹은 게 전부”…이경규, 약물 운전 의혹에 펄쩍
방송인 이경규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건학 1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방송인 이경규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건학 1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방송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후 운전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에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5분쯤 자신의 차량과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회사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는데, 경찰 조사에 따르면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헷갈려 이경규에 잘못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후 이경규를 상대로도 조사를 벌였는데,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간이시약 검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경규 측 관계자는 "이경규가 복용했던 약물은 감기·몸살 약이었다"며 "작은 헤프닝으로 경찰에 이미 소명한 내용"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물복용 운전'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을 우려하며 "실내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게 아니라 그 건물 약국을 찾았고,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한 것도 차종이 같아 헷갈린 것뿐"이라고 부연하면서 "인근 사무실까지 차를 타고 왔다가 본인의 가방이 없다는 걸 깨닫고 되돌아갔다. "정말 헤프닝"이라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이 사안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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