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윤소하 현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해 연임이 결정됐다.

정의당은 이날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윤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제게 열심히 잘 하라며 뜻을 모아준 데 대해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장 오늘부터 각 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를 예방해 취임 인사를 한 뒤 다음 달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에 이어 원내대표직을 수행해왔으며 이날 20기 국회 4기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1년 더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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