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 새 원내대표에 3선 유성엽 선출
민주평화, 새 원내대표에 3선 유성엽 선출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05.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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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민주당 2중대 평화당은 없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평화당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평화당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민주평화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장병완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유성엽(59, 전북 정읍·고창) 의원을 선출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총 16표 가운데 과반표를 획득해 황주홍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직에 올랐다.

당내에서 현재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는 유 신임 원내대표는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전북 정읍에 출마해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했다.

평화당은 천정배 의원을 합의추대 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천 의원의 고사로 방침을 바꿔 경선으로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자 발표 후 "'이대로는 안 된다'는 평화당의 위기의식이 저한테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상황에서 원내대표를 맡는 게 저 개인적으로 득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 시절부터 어렵게 이끌어온 다당제 불씨가 이대로 꺼지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오늘부터 민주당 2중대 소리를 듣던 평화당은 없다”며 "국정농단 세력과 함께 하지 않겠다. 평화당의 목소리를 분명히 찾겠다. 선거제 개혁과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도 거대양당 주장에 합리적 의사를 담은 대안을 내놓겠다. 호남을 넘어 전국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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