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7.2% 역대 최고치 기록
6월 실업지표 외환위기 이래 최대
6월 실업지표 외환위기 이래 최대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40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1천명 늘었다.
상반기 평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15∼64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0.2%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 2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하였으며,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3.2%로 전년 동월보다 0.3%p 올랐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4%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다.
실업률은 5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20대, 60세이상, 30대 등에서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2만 5천명, 6.0%), 교육서비스업 (7만 4천명, 4.0%), 숙박및음식점업(6만 6천명, 2.9%) 등에서 증가했으며,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8만 8천명, 일용근로자가 6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8만 5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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