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까지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10일(2014년 06월 10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파주시)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특히 인천시와 파주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늦은 밤까지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및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소나기는 우리나라 상층에 강한 한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낮 동안에 강한 일사와 함께 기온이 크게 올라가고, 상하층의 바람 차이로 인해,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실황>
* 기상1호 관측정보(22시 현재)
- 날씨: 박무, 시정: 9.8km
- 기온: 19.3도, 수온: 15.7도
- 바람: 동 5.6m/s, 유의파고: 1.0m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 bs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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