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꾸준히 흥행 몰이중인 <넛잡: 땅콩 도둑들>이 소치 동계올림픽을 2일 앞두고 땅콩원정대의 응원이 담긴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인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이 소치 동계올림픽을 2일 앞둔 가운데 땅콩원정대의 응원이 담긴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향한 땅콩원정대의 응원이 담긴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그 주인공은 똘끼충만 허당영웅 그레이슨이다. 그레이슨이 푸른 하늘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꼬리를 휘날리며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눈길을 끈다. 특히 헬멧과 고글을 착용해 완벽한 선수의 모습을 갖추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새긴 채 환한 미소와 함께 스키 점프 하는 모습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들의 애국심을 자극한다. 또한 “넛잡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까지 전하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성만점 캐릭터의 응원을 담은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은 설 연휴 특수를 노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선전하며 동시기 개봉작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관객몰이 중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땅콩원정대의 응원이 담긴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은 지난 29일(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