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총괄 제작자로 나선 제작사 레드로버의 대표 하회진은 세계 최초 3D 입체 TV 시리즈 [볼츠와 블립](22분, 26편),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을 제작하였으며 <넛잡: 땅콩 도둑들>의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기획 및 프로듀싱, 제작 등의 전반을 책임져 이번 작품이 탄생하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하회진 대표와 함께 총괄 제작을 담당한 안홍주 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레드로버의 고문이면서 현재 캐나다의 제작 스튜디오 툰박스의 COO/EVP의 역할을 병행하여 한국- 캐나다의 공동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국내 애니메이터들도 <넛잡: 땅콩 도둑들>의 제작 전반을 주도하는 각 파트의 총괄 지휘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먼저 CG 총괄 슈퍼바이저 최성철은 애니메이팅, 라이팅 등 모든 CG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애니메이션 <스쿠비 두> 등의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3D 입체 슈퍼바이저(스테레오그래퍼) 황세환은 최초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TV시리즈 <볼츠와 블립>, 애니메이션 <명성황후>, TV 시리즈 [비트파티] 등의 3D 입체 작업에 참여했으며, <넛잡: 땅콩 도둑들>의 3D 입체 작업을 총괄했다. 메인 캐릭터들의 컨셉 디자인 작업을 진두지휘한 레드로버의 아트 디자이너 김재우는 캐릭터 디자인 총괄자로 <넛잡: 땅콩 도둑들>의 매력충만 캐릭터 군단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볼츠와 블립>, [비트파티]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제작 중인 작품 <스파크>의 캐릭터 디자인 작업에 참여 중이다.
제작 중요 부분을 진두 지휘한 한국인 제작진들의 면면을 공개하며 한국 애니메이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은 오는 1월 29일(수) 올 겨울 가장 고소한 새해선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