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이노믹스,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경제정책 돼야
[포토] 초이노믹스,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경제정책 돼야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5.01.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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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엉터리 경제정책 비판’ 대학생 기자회견이 오늘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숙명여대 홍유정 학생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 뉴스토피아 김영식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1월 9일(금)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엉터리 경제정책 비판, 대학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이들은 자신들을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소개했으며 이화여대, 고려대, 숙명여대, 경희대 등 주요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오늘의 기자회견에서 대학생 일동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은 서민경제 살리기가 아니라 정부와 재계만의 위기 탈출용입니다.’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현 정부 경제정책에 커다란 의문점을 제기하며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숙명여대 홍유정 학생은 "초이노믹스는 결국 공공부문의 민영화 사업에 불과하다. 어떤 현상이 발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원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지만, 현 정부는 공공부문뿐 아니라 가계부문의 부채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의 원인 진단에 대한 활동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현재 추운 겨울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정책도 전무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최근 대학가에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등장한 가운데, 오늘 기자회견까지 개최함으로써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불안감은 점점 고조되는 형국이다.

▲ 오늘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엉터리 경제정책 비판’ 대학생 기자회견장에 '시민들의 교통 방해' 등을 이유로 난입한 시민 두 명에 의해 기자회견은 약 10분 간 중지되었으며, 결국 이들은 경찰의 제지에 물러났다. ⓒ 뉴스토피아 김영식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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