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언론의 숱한 거짓과 오보를 바로 알려야 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러 사실적 정황을 보충해줄 다른 제3의 전문가들의 시각도 보여 줬으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았을까? 해외 영화제 초청, 유명 감독의 극찬 보다 자국민들의 이해를 돕는게 우선 이어야 했다.
한편, 기자간담회에 앞서 시사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영화를 관람하지 않고 단지 간담회 현장만 취재하기위해 영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입장하는 일부 기자들(사진기자들이 대부분)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진만 촬영하고 형식적인 기사만 쓰고, 포털에 빠른 노출을 위해 실시간 업로드를 하는 대한민국 언론계의 병폐를 오늘도 어김없이 드러낸 부분이었다. 또한 오늘 간담회는 문화부/연예부 기자뿐만 아니라 사회부 기자도 함께해 세월호 보도에 대한 언론의 오류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어야 했다.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 bs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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