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
오늘부터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03.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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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4일간 실시
20일 외교·통일·안보, 21일 경제,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뉴스토피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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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국회가 1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하는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부터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20일 외교·통일·안보, 21일 경제,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4일간 각각 실시된다.

첫 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및 이들의 선거제 개혁안 연계 처리, 3·8 개각을 비롯한 인사 문제, 드루킹 댓글 사건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석현·전해철·강훈식·김종민·박재호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는 주호영·김재경·곽상도·박성중·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규·채이배 의원이 질의하고, 정부 측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정치분야에서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법은 3대 악법’이라고 규정한 자유한국당아 치열한 공세를 예고한 상황이어서 여야 간 긴장감도 예상된다.

다음날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을 두고 후속 대응 문제가, 경제분야는 소득주도성장과 일자리 문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 등이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 앞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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