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첫 대정부 질문…‘정치 분야’ 여야 공방
文 정부 첫 대정부 질문…‘정치 분야’ 여야 공방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7.09.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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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국당, 11~12일 참여 시 국회법 위반 논란도
▲ ⓒ뉴스토피아 DB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국회가 11일 오후 2시 부터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12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13일 경제분야, 14일 교육·문화·사회 분야에서 대정부질문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대정부질문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정기국회를 보이콧했던 자유한국당이 이날 본회의에 복귀하면서 야당이 공세 수위도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국회법 122조의2에 따르면 질문시간 48시간 전까지 질문요지서가 정부에 도달되도록 송부하여야 하기 때문에 한국당의 11일과 12일 양일간의 대정부 질문은 위법이라는 논란도 나오고 있어 기회가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이날 정치분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첫 타자로 나서며 이종걸, 노웅래, 표창원, 권칠승, 의원 등이 발언대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부각하고 개혁 입법 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박대출, 함진규, 박찬우 의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국민의당은 황주홍, 이태규 의원 등이 인사 부실 검증 문제와 대북 안보정책, 일방통행식 복지정책 추진 등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또한 여야 원내대표단은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찬회동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대정부질문에 앞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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