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자원봉사센터와 초중고를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는 ‘학교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필수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역단위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학교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해 재난재해 안전교육, 환경 교육 및 캠페인 등 모두 6개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 교육과 함께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과 유해식물 제거, 수화배우기 같은 실습도 진행된다.

학교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가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 일부로 가까워지기 바라며, 성인이 되어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구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