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장수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총 1,000농가에 11품목 900톤의 친환경 유용미생물 제제를 무상으로 보급키로 했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제제는 대상작목에 따라 농업용과 축산용으로 크게 나누어 보급되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으로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입상형미생물제제, 곰팡이병방제제 및 유기농업자재(땅장수, 순환이, 미생이) 등 7품목 360톤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용으로 미생물보조사료(장수바이오1호), 사일리지제조용(장수바이오2호), 자우설자억제제 및 악취저감제 등 4품목 540톤의 유용미생물 제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의 생산 및 보급으로 연간 16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토양복원, 연작장해 해소, 병해충방제, 축산환경개선 기술 개발로 청정장수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