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마포구가 마포 관광자원의 해외 홍보를 위해 ‘2016년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은 각 나라별 외국인 유학생 16명과 마포 및 관광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 16명 등 총 32명을 구성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마포관광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최근 마포를 찾는 외국인의 여행 형태가 단체관광보다는 인터넷과 SNS 등 을 통해 정보를 얻고 여행하는 개별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SNS를 통한 관광홍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지난해에 이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블로그 등 세계적 SNS을 통해 전 세계에 관광도시 마포를 알리는 글로벌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 외국인 서포터즈만 모집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내국인도 함께 모집한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 2명과 내국인 2명이 매칭해 4명이 한 팀을 구성, 총 8개 팀·32명이 4월부터 연말까지 양화진 뱃길탐방,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김장나눔 축제 등 마포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관광지 탐방을 통한 취재 및 후기를 작성해 개인별 SNS에 올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마포관광자원의 온라인 홍보,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한다.

글로벌 서포터즈에 참여하려면 내달 6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daunee101@mapo.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SNS 등록 활동비를 제공하고 분기별 활동 점수제를 도입해 콘텐츠 작성 및 게시글 반응과 행사참여에 대한 점수를 산정, 우수 활동자는 소정의 인센티브 및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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