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담양군은 지난 2000년부터 담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 보건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구강 보건팀이 학기 중 주 2회 학교를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 서비스와 함께 충치 및 잇몸병 치료, 유치 발치 등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서비스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지고 있으며 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개인별 칫솔 및 양치컵 등을 배부하고 점심 식사 직후 칫솔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 및 치아 홈 메우기 등 구강 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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