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신약품 후원받아 건강꾸러미(4,800여만원 상당) 제작…비타민, 소독제 전달

동대문구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직원봉사단이 참여해 발포비타민C, 마그네슘, 멀티비타민, 살균소독제 등을 담아 건강꾸러미 1,350개를 만들었다. 건강꾸러미는 구 직원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3월 4일까지 전달된다.
한신약품 진재학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비타민, 마그네슘 등 건강식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한신약품이 할 수 있는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한된 구 예산만으로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돕는데 한계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직접 후원에 나섰다”면서 “기업과 함께하는 희망결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삼육재단, 대상주식회사 등) △정서지원(동문장애인복지관) △의료지원(삼육병원, 경희의료원 등) △교육지원(SDA삼육외국어학원, 동대문구보습교육협의회 등)을 위해 유수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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