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날리기 유료 전환,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 논의해

올해 축제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영화 주인공 포토존,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서바이벌 민속놀이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군민의 날에 군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해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축제장 내 먹거리장터 장소를 단일화하고 메뉴를 전문화해 음식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은 신청 후 미참가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료(2000원)로 진행하며, 대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정 순번 입장권 구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함평을 찾은 관광객이 감동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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