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바람 이용한 친환경 제설시스템 구축
앞서 구는 서울시 최초로 동절기 제설작업에 제설송풍기(브로워) 70대를 도입한 바 있다. 제설송풍기는 강력한 바람으로 보도의 눈을 쓸어냄으로써 초동 제설에 특히 유리하다. 또한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는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설방법으로서 동대문구가 제설 대책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대책이 동절기 우리 구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제설송풍기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동대문구 거리를 만들고 제설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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