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업자수 100만명···청년실업률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해 실업자수 100만명···청년실업률 역대 최고치 기록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6.0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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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지난해 경기부진으로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정규직, 비정규직, 아르바이트까지 모두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33만7000명으로 전년의 53만3000명에 비해 20만명 가까이(19만6000명) 줄면서 2011년(41만5000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실업률은 3.6%로 전년(3.5%)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격랑이 몰아쳤던 2010년(3.7%) 이후 5년만의 최고치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9.2%로 전년(9.0%)보다 0.2% 높아지면서 2000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갈수록 늘어나 전년(93만7000명)에 비해 3만9000명 늘어 지난해 97만6000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2000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다. 15~29세 청년실업자는 39만7000명으로 2004년(41만2000명) 이후 11년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제가 2%대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고용시장이 악화된 것은 우리경제의 고용창출 능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들이 신규고용보다 고용축소에 나서는 것도 원인이다.

지난해 산업별 취업자수 증감을 보면 제조업(15만6000명)과 숙박 및 음식점업(8만2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7만7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에서 10만7000명이 줄어들고, 금융ㆍ보험업에서는 4만8000명이 줄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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