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높은 전동차로 교체, 신속 수거 '기대'

금산군은 노면청소 및 골목청소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청소손수레를 대신할 쓰레기수거 전용 전동차 18대를 금산읍에 우선 배치했다. 상반기 중 추가로 전동차 18대를 구입해 총 36대를 활용, 금산군 전지역의 쓰레기 수거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된 쓰레기수거용 전동차는 3륜 전기충전 형식으로 최대 적재용량은 350kg이다. 덤핑기능까지 장착해 생활쓰레기 수거 및 상차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이 주간에 청소하는 거리 노면청소와 청소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까지 청소할 수 있어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의 노면청소용 손수레는 너무 오래되고 환경미화원의 업무 비효율을 초래해왔다”며 “새로 바뀌는 쓰레기수거용 전동차로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효율은 물론 맑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 충남만들기 시군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찾아가는 쓰레기 수거를 통한 서비스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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