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서산시는 2016년 1월 1일 부춘산 전망대 일원에서 해뜨는 서산 소원풀이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해뜨는 서산에 행복해가 뜨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6년 새해, 서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06시30분 새해를 깨우는 타악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퓨전 판소리, 판굿과비보이,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고 2015년 서산시를 빛낸 각계각층의 서산시민들의 새해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의 추억만들기를 위한 캘리그라피 소망엽서 써주기, 풍선에 소원을 적어 일출을 보며 띄우는 오색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역 사회봉사단체의 참여도 돋보이는 이번 행사는 부춘동새마을회의 이웃돕기 떡국나눔 행사와 자원봉사 해오름의 따뜻한 어묵, 해미진한과의 한과 나눔으로 해맞이에 참여한 시민 및 관광객의 마음도 따뜻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협서산시지부, 쌀전업농회는 떡국나눔 행사의 쌀을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 비전과 같이 서산시민 모두 행복해지고 시 또한 타오르듯 떠오르는 해처럼 역동적인 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희망찬 새해 해맞이 행사에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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