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 모던락 밴드 <하노> 인터뷰
어쿠스틱 & 모던락 밴드 <하노> 인터뷰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1.2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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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

어쿠스틱 & 모던락 밴드 <하노>는 자연스러운 자유를 추구하는 실력파 밴드다.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형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자연스러운 자유로움을 음악에 담고 싶다”고 전한다. 혼성3인으로 구성된 밴드 <하노>는 각각 멤버들이 같은 듯 다른 또 다르면서도 같은 묘한 매력들을 지니고 있다. 그런 이들이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며 ‘음악’이라는 공통된 열정을 가지고 ‘공연’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낀다.

밴드 <하노>의 신뢰받는 리더 ★ 장재혁!

▲ 기타, 보컬=장재혁  ⓒ 사진 변성진 기자

밴드 <하노>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장재혁은 <하노>의 리더다. 그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미 수많은 곡들을 직접 써왔으며 작곡 뿐 아니라 작사 능력에도 재능을 보이는 등 음악성을 두루 갖췄으며, 어쿠스틱과 일렉트릭의 특성을 조합해서 직접 기타를 개조할 정도로 음악적 열정이 대단하다. 또한 밴드 내에서 4살 터울의 맏이로서 밴드를 이끌어나가는 리더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보통 평일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며 밴드 활동비를 전적으로 담당한다. 그러면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음악을 위해서 경제활동을 한다.”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음악적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밴드 <하노>의 분위기 메이커 ★ 홍 테드!

▲ 드럼(퍼커션)=HONG TED K(테드)  ⓒ 사진 변성진 기자

어린 시절부터 악기에 관심이 많아 여러 가지 악기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홍 테드는 밴드 <하노>에서 드럼, 퍼커션 등 각종 타악기를 담당하고 있으며, 타악기 연주 실력 뿐 아니라 보컬, 코러스 쪽에도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 “현재 <하노>의 음악을 사랑하고 만족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좀 더 펑키한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음악적 욕심이 느껴진다. 한편, 멤버들이 꼽은 가장 유쾌한 멤버로 테드를 꼽아 밴드내 분위기 메이커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인터뷰 내내 보여줬던 그만의 위트와 재치는 <하노>가 음악 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느껴졌다.

밴드 <하노>의 음악적 보물 ★ 이보미!

▲ 베이스=이보미  ⓒ 사진 변성진 기자

스스로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소개한 밴드 <하노>의 베이스 이보미는 기타를 잡고 공연장에만 오르면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이 남다르며, 리더 장재혁의 곡작업에 대한 코드진행을 도울 정도로 청음능력이 뛰어나 밴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보물이다. 또한 그녀는 음악 자체 뿐 아니라 앞으로 나오게 될 앨범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대학생인 그녀는 방송영상학도답게 영상제작에 상당한 흥미와 기대를 갖고 있다. 자연스러운 스토리를 구성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그녀의 당찬 각오는 밴드 <하노>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 하루를 노래하는 밴드<하노>  ⓒ 사진 변성진 기자

밴드 <하노>라는 이름으로 뭉친 3인!! 장재혁, 테드, 이보미! 이들 3인 3색! 각각의 개성을 살려가되 그 '다름'을 조화롭게 해서 밴드 <하노>로써 ‘같음’으로 만들어 가는 그들의 행보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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