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독자들을 열광케 하는 바로 그 책
[화제의 책] 독자들을 열광케 하는 바로 그 책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1.08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자 강원국, 독자들의 물음에 책으로 답하다!

▲ “회사란 태생적으로 이익을 추구한다. 냉철한 지혜가 필요한 순간이 많다. 저자는 상사 심리부터 소통을 위한 말과 글까지 세세하게 챙긴다.”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 <회장님의 글쓰기>ⓒ메디치미디어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글쓰기에 관한 책을 쓰려고 했다. 쓰다 보니 글쓰기는 글을 쓰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기업에서 글쓰기는 특히 그렇다.” - p.005 프롤로그 中에서…

2014년 2월께, <대통령의 글쓰기>가 출판되면서 저자 강원국은 독자들 사이에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 책 한 권에는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효과적인 글쓰기와 글 잘 쓰는 비법이 농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출간 이후 약 10개월 만에 글쓰기 비결 제2탄 <회장님의 글쓰기>를 내놓자 독자들의 관심은 또 한 번 책과 저자에게 집중되었다.

첫 출간 직후 <대통령의 글쓰기>는 ‘알짜배기’라는 입소문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수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기 시작했다. 그런 탓인지 혹은 그런 덕분인지 저자에게는 ‘회사에서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라는 독자들의 질문이 끊임없이 잇따랐다. 독자들이 보여준 열렬한 정성에 저자는 그에 대한 회답으로 회사에서 필요한 글쓰기 비결과 글쓰기를 통한 소통하는 비법서를 새로이 편찬하였다.

저자는 “글은 홀로 서지 않는다.”라며 “글 이전에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글에는 말이 붙고 말과 글이 합해져 비로소 소통이 이뤄진다고 전한다.

“소통을 통해 관계가 만들어지는데, 관계가 나쁘면 아무리 잘 쓴 글도 읽히지 않는다. 관계는 심리다.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상대를 잘 읽어야 한다. 내 글을 읽는 사람을 잘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결국 말과 글, 소통, 관계, 심리는 한통속이다.” - p.006 프롤로그 ‘글만 잘 쓰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中에서…

▲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대통령의 글쓰기>. 손때 묻은 겉표지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는지 어림잡아 헤아려진다.ⓒ뉴스토피아 이애리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는 청와대 前연설비서관이자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장들의 보좌관으로 있었던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 전편인 <대통령의 글쓰기>가  ‘힘있는 말과 글’에 관한 비밀을 밝힌 책이라면, <회장님의 글쓰기>는 ‘소통’, ‘관계’, ‘심리’ 등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소통하는 말과 글’의 길라잡이다.

책은 ‘직장에서 통하는 글쓰기’, ‘상사의 심리’, ‘소통과 처세’에 대해 낱낱이 알린다. 또 이를 바탕으로 회사에서의 소통 격차를 줄이고, 최종 승낙자인 회장님의 ‘OK’ 사인을 끌어내는 진솔하고 기술적인 글쓰기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글쓰기 경험을 통해서 ‘직장 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 책을 엮었다. 그렇기 때문에 탁상공론에 그치는 내용과 결말이 아닌, 실무주의적 비법서를 탄생시킬 수 있게 된 것은 아닐까 짐작해 본다. 아부와 잡담에서부터 토론, 협상, 프레젠테이션, 보고 요령에 이르기까지, 작고 소소하지만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겼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깊은 공감과 함께 시나브로 글쓰기의 전문성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