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국내 최초 '철도역사·쇼핑몰·특급호텔 결합된 형태'로 오픈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국내 최초 '철도역사·쇼핑몰·특급호텔 결합된 형태'로 오픈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1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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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호텔 사업 본격 진출 사례로 주목
▲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국내 최초로 철도역사와 쇼핑몰이 특급호텔과 결합된 형태로 오픈되는 선진국형 복합역사 모델로 탄생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애경그룹의 본격적인 호텔사업 진출 사례로도 주목된다. 애경그룹은 지난 2003년 수원역 선로 상부에 AK플라자(옛 애경백화점)를 세우며 수원역을 민자역사로 바꾸었다. 이후 수원의 상권은 수원역으로 집중되며 AK플라자 단일 점포에서만 2013년 연매출 5천억원을 올리는 등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 한 바 있다.

애경그룹은 바로 이 수원역과 AK플라자가 하나로 연결된 부지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건립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애경그룹이 보유한 유통(쇼핑몰), 항공(제주항공), 숙박(노보텔) 등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수원역사 복합 호텔의 운영사로 노보텔 앰배서더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인터내셔널 호텔 전문 운영사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선정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프랑스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과 한국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2006년에 합작 설립한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아코르 그룹의 글로벌 경영기법과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국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여 최적의 호텔개발 및 매니지먼트 솔루션 제공을 비롯하여 세일즈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코르 그룹은 국내 인바운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네트워크 규모가 가장 크고 빠른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어 애경그룹과의 만남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사인 수원애경역사 심상보 사장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애경그룹의 새로운 60년의 물줄기를 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올 2015년은 유통-항공-호텔 사업의 시너지를 가동함으로써 애경의 새로운 비전을 촉발하는 의미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코르 아시아 한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최고 운영 책임자인 패트릭 바셋은 "노보텔은 한국 내 최적의 장소에서 중상급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로 자리매김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한국의 5번째 노보텔 호텔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소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현대 여행객들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과 모던한 분위기,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보텔 브랜드의 약속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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