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감기처럼 은근하면서도 강력한 중독성! 감성 인디<스프링콜드>
봄감기처럼 은근하면서도 강력한 중독성! 감성 인디<스프링콜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4.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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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날씨처럼 상큼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밴드, “질리지 않는 음악 하고 싶어!”

‘봄감기’라는 의미의 밴드 <스프링콜드(spring cold)>는 리더 유동혁(보컬, 기타), 김희원(드럼), 최이재(베이스)로 구성된 3인조 인디 록 밴드이다.

▲ 감성 인디 밴드 <스프링콜드> ⓒ 변성진 기자

2013년 4월 결성된 <스프링콜드>는 멤버 각자의 음악적 성향이 다른 것으로인 해 오히려 음악적으로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며 또한 개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고 하며, 합주실 안에서 서로 자유롭게 음악적 견해를 공유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그들의 음악으로 만들어나간다고 한다.

▲ <스프링콜드> 리더 유동혁(보컬, 기타) ⓒ 변성진 기자

<스프링콜드>는 기본적으로 ‘브리티시 록(british rock)’의 느낌을 가지곤 있지만, 그들은 보다 더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한다. 리더 유동혁은 “어떤 한 장르를 정해두고 음악을 하고 싶진 않다. 타인이 정해놓은 음악적 장르를 좇아가지 않고 창조적이며 기발한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멤버, 악기 구성은 같더라도 다른 사운드를 내고 싶다. 획일화되지 않은 음악, 질리지 않는 음악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한다. 또한 좋아하는 외국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와 ‘피스Peace’등의 음악을 들으며 보다 혁신적인 음악도 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밴드로서의 실험정신을 강조했다.

▲ <스프링콜드> 최이재(베이스) ⓒ 변성진 기자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이제 갓 1년이 지난 <스프링콜드>는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과도기를 맞고 있으며, ‘우리의 공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공연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밴드 스스로 4월 초 모든 공연 중단결정을 내린 채 인디음악 팬들에게 뮤지션으로서 당당하게 다가가기위해 곡작업과 합주에 더욱 몰두하며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준비 중이다. 
 

▲ <스프링콜드> 김희원(드럼) ⓒ 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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