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일명 ‘정준영 카톡방’에서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10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는 로이킴은 전날 새벽 4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으로 기습 입국했다.
출석에 앞서 로이킴은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팬분들, 가족, 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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