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내일(22일)부터 총 65일 간 전시 예정
세계 최고의 야생 사진가(그렉 뒤 토이, 마리나 카노, 벤체 마테이, 세르게이 고르시코프, 피터 채드윅 등)들이 참여해 그들만의 감수성으로 야생동물들의 느낌과 생각을 풀어놓은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이 내일 3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고의 야생 사진가들의 주요작품 100여 점이 소개될 뿐만 아니라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 '증강현실체험'이다. 이는 관람객들이 직접 야생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해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5미터 대형화면 속에서 경험하는 야생동물들과의 교감
국내 최초로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동작인식 증강현실 시스템을 적용해 관객들로 하여금 야생의 세계에서 야생 동물들과 실제로 어울리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장 내부 증강현실 체험존에는 5미터 대형 화면이 설치되어 가상의 그래픽을 접목한 7종(미어캣, 캥거루, 펭귄, 북극곰, 고릴라, 돌고래, 호랑이)의 야생동물들이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관람객들은 야생의 세계에서 야생동물과 하나되어 뛰놀고 있는 듯한 몰입과 실재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에서는 이외에도 이벤트 공간 포토존에서 실감나는 초원을 배경으로 실제크기의 얼룩말에 올라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고, 아트샵에 함께 전시된 다양한 종류의 '한사토이'의 동물인형들과 재미있는 포즈를 연출해 볼 수도 있는 등 풍성한 볼 거리,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wildlife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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