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월 고용지표 어렵다”
홍남기 “1월 고용지표 어렵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02.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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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감안하면 어려움 예상"
4대 외청장에 총력 대응 당부
ⓒMBC뉴스 화면캡쳐
ⓒMBC뉴스 화면캡쳐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주 발표될 1월 고용지표에 대해 “지난해 1월 비료되는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한 4대 외청장 회의에서 “소비자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에도 기업투자가 부진하고 일자리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33만 4천명 늘어나 비교적 증가폭이 컸던 만큼 올해 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민간 소비 흐름, 특히 최근 소비자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으나 기업투자가 부진하고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미중 통상마찰 등 대내외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당면한 어려움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경제팀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총력 대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청장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국세청장에게 "근로장려금(EITC) 제도가 확대되고 반기별 지급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어 일선 업무 부담 증가가 예상되므로 차질 없는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체납액으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체납액 소멸제도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관세청에 대해선 "수출활력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1월부터 민관합동 수출활력 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발굴된 아이디어 공유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달청에 대해선 "연간 120조원 규모의 정부 구매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를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통계청엔 "경제활력·구조개혁 등 주요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적시성 있는 통계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엔 한승희 국세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강신욱 통계청장, 정무경 조달청장 등 4개 기재부 산하 외청의 수장들과 이호승 기재부 1차관,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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