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재테크하는 법
열정을 재테크하는 법
  • 편집국
  • 승인 2016.02.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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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레세무회계 이도순 세무사

[뉴스토피아 = 편집국] 100세 시대를 맞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기위해 건강, 연금, 제테크 등 미리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제테크를 잘하려면 돈을 무작정 저축하는 것보다 현명하게 지출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후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돈과 건강’ 못지않게 필요한 것은 ‘열정’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열정’을 재테크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자신감이 있는 열정’을 가진 사람은 노후에도 걱정이 없다. 반면 ‘열정’이 없는 사람은 많은 것을 갖기도 힘들지만, 그나마 갖고 있는 것도 잃을지 모른다는 조바심으로 산다. 흔히들 돈 있는 사람들을 보며 ‘돈이 돈을 번다’며 부러워한다. 물론 허탈하게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도 있긴 하다. 그 외의 수많은 부자들은 처음부터 돈을 갖고 있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는 마술사이거나 신(神)이다.

20대에는 10대를 후회한다. 30대에는 20대를 아쉬워한다. 40대에는 30대를 부러워한다. 50대는 40대를 안타까워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억들을 바로 열정의 ‘재테크’에 활용되는 자본이다. 이러한 후회되는 순간들이 많다면 그는 엄청난 열정 재태크의 수단을 갖고 있는 것이다. 후회가 많은 사람은 기회도 많았다는 것이다. 이는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약간의 ‘자신감’만 있었다면 그때 그 기회를 망설임 없이 잡았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회를 놓쳤던 자기 자신에 대한 후회가 가장 크다면 충분히 열정의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자신감만 있다고 해서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얻는 것은 아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기회도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해낼 능력이 없으면서 자신감만 넘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기회를 잡았다고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하면 그들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주변환경을 원망한다. 그리고 후회보다는 탓을 하게 마련이다. ‘기회’ 자체가 이들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열정을 위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키워나가면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빠르다.

그래서 후회가 있는 사람은 능력있는 사람이다. 지금 내가 ‘열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열정’에 대한 재테크는 자신이 잃었던 ‘기회’를 다시 되돌아보는 것이 먼저다. 원망과 탓이 아닌 후회에서 비롯된 아쉬움을 떠올리며 ‘내가 능력 있는 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아야 한다. 큰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없어 ‘포기’하는 이들을 보면 ‘내가 너라면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아’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50대에도 10대를 후회한다면 참 불행한 사람이다. 적어도 30년 이상을 자신에 대한 불만 속에 살았으니 불쌍하다고 해야겠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젊음 또는 지나간 일들이나 기회를 잡지 못했던 것에 아쉬워한다. 그러나 ‘열정’은 이러한 ‘후회’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제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 지금부터라도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내 앞에 놓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번다’는 말처럼 그동안 열심히 열정을 제테크해 온 당신에게 누군가는 ‘열정이 열정을 낳는 구나’라는 말을 할 것이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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