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불황의 그늘 -7포세대
[칼럼]불황의 그늘 -7포세대
  • 이태훈 칼럼리스트
  • 승인 2015.10.21 14: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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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칼럼리스트
現) 서민갑부 경제연구소 소장
現) 투자자문회사 태스크포스 팀장
現) 학습환경조성연구소 자문위원
現) 한국재활용창업협회 자문위원
現) 한국서비스교육원 기업강사
前)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재능기부강사
[뉴스토피아 = 이태훈 칼럼리스트] 경제학 용어중에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여러가지 종류중 어느 한가지 만을 선택한 경우, 나머지 포기한 용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평가액’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선택한 것이 포기한 다른 것에 비해 포기할 만한 충분한 보상과 가치를 제공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을 살아가면서, 우울한 신조어의 탄생을 보며, 쓴 웃음을 짓게 합니다.

7포 세대~!!! 제가 직장생활을 막 시작할 때는 3포세대라 해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세대로 많은 신조어가 난무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3포세대의 항변을 들어보면,

첫째, 상황이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
둘재, 저축해 놓은 것이 없어서
셋째, 연봉이 너무 적어서
넷째, 취업이 늦어져서
다섯째, 직장이 불안해서 등의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고, 일자리는 적어지므로 인해 벌어지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5포세대 대인관계와 내집마련까지 포기하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5포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합니다.

사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국 “돈”과 관련된 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봐도 다람쥐 쳇바퀴 인생처럼, 좀처럼 …가난의 둘레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일반 직장인이 부모의 도움없이 순수히 저축만으로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 내집 마련하는데 몇 년이 걸릴까요? 질문 자체가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요즘들어 새로운 신조어의 탄생~ 꿈과 희망까지 포기하는 세대가 늘어난 모양입니다. 드디어 7포세대까지…7포세대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구조가 바뀌어야~’ ‘청년들을 위한 정책마련’ 등 이젠, 돈을 못벌고, 돈을 벌기힘든 이유를 사회에 떠넘기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서민갑부경제연구소 소장인 본인도 10여년의 사회생활하면서 ‘포기하고 싶다’ 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듯 합니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명량’이라는 영화에서 명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만 있다면…”

두려움없이 도전하는 무대포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도전중에 일어나는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이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뉴스토피아 = 이태훈 칼럼리스트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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