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고전소설을 새롭게 리부트한 그래픽 노블 원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을 비롯해 <300: 제국의 부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등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의 등장이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끈다. 그래픽 노블이란 말 그대로 소설과 만화의 특성이 결합되어 있는 컨텐츠로서 가볍게 보는 코믹스나 단행본의 형식보다는 주로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예술 만화를 일컫는다. 마블이나 DC에서 발간되는 유명한 히어로들의 코믹스 시리즈들도 좀 더 깊은 스토리와 세계관 성립이 필요할 때 그래픽 노블의 형식을 이용한다. 2013년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어벤져스> <맨 오브 스틸>도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한 히어로 무비들로 2014년에도 어김없이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스크린을 찾아오는 영화는 바로 2월 6일에 개봉 예정인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이다. <언더월드>의 각본을 맡았던 케빈 그레비스의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매리 셸리의 고전소설을 리부트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영웅 이야기는 헐리우드 최고의 이야기꾼 스튜어트 베티를 만나 신선한 매력을 가진 블록버스터 영화로 완성되었다. 영화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인간이 창조해낸 불멸의 존재 ‘프랑켄슈타인’이 악에 맞서 인류를 구할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히어로로서는 낯선 이름인 '프랑켄슈타인' 을 주인공으로 그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과 새로운 판타지적 세계관을 가진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여타의 히어로 무비들과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인간을 뛰어넘는 가공할만한 힘과 스피드를 가진 '프랑켄슈타인'이 보통 사람들은 절대로 상대할 수 없는 막강한 크리쳐들을 맨몸으로 맞서는 강렬한 액션,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영상미, 그리고 신화적인 서사를 기반으로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겸비한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오는 2월,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