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바디감은 와인을 마셨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을 말합니다. 와인의 바디감에 따라 풀 바디, 미디엄 바디, 라이트 바디 와인으로 구분합니다.
바디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와인을 입에 넣었을 때, ‘혀가 뻣뻣해지는 정도’의 느낌을 말합니다. 우유와 물 정도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풀 바디 와인 Full bodied Wine
농도가 진하고 묵직하며 질감과 무게감이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타닌 성분이 많을수록 무겁고 중후한 맛이 납니다.
미디엄 바디 와인 Midium bodied Wine
풀 바디 와인과 라이트 바디 와인의 중간으로 농도와 질감이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와인입니다.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라이트 바디 와인 Light bodied Wine
농도가 연하고 가벼우며 신선한 느낌을 주는 와인입니다. 시음을 할 때는 미디엄 바디 와인이나 풀 바디 와인보다 먼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스토피아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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