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스위스내 친한인사 대표 접견"
"朴 대통령, 스위스내 친한인사 대표 접견"
  • 편집국
  • 승인 2014.01.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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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한국 협회 회장 등 친한인사 6명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스위스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스위스에서 한국을 알리고 한국과의 우호친선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스위스-한국 협회 회장 등 친한인사 6명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 (출처=청와대)

박 대통령은 국가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있어서 정부간 교류 못지않게 민간 외교관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참석인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가교역할을 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인 이번 스위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접견에 참석한 스위스 인사 중 3명이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를 계기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고 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은 스위스가 지난 60년간 중감위 참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안정 유지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스위스 정부와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금번 방문을 계기로 특히 과학기술 및 직업교육 분야에서 스위스와의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스위스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스위스 인사들은 스위스도 혁신 단지를 만드는 등 노력을 경주해 나가는 적절한 시기에 오셨다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의 직업학교 방문은 시의 적절하며, 직업학교는 취업과 교육이 같이 이루어지는 아주 좋은 제도로서 이를 통해 스위스 청년층 실업률을 3% 이하로 낮추는데 성공했다면서 한국에 잘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장-자크 요스(Jean-Jacques Joss) 스위스-한국 협회 회장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전되어온 DMZ가 통일 이후에도 보전된다면 한국민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DMZ 세계평화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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