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인도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朴 대통령, 인도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 편집국
  • 승인 2014.01.1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인도 간 양국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대통령궁인 라슈트라파티에서 열린 인도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서 프라납 무커지 인도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인도대통령 국빈만찬에 앞서 인도 싱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내용 중)

양 정상은 1973년 양국 수교 이래 양국 관계 발전성과에 기초하여 향후 40년간의 미래 양국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공동의 비전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공동의 비전으로 첫째, 보다 강화된 고위급 정무 협력 추구, 둘째, 보다 개방된 경제통상 환경 구축, 셋째, 보다 깊은 문화적 이해 추구를 제시하였다. 

한편, 양 정상은 공동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 정책방침을 설정하기로 하였다. 
1) 정치, 안보 분야에서는 양국간 전략적 소통 채널 강화, 2) 경제, 통상 분야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제도적 틀을 공고히 하고 통상, 투자 확대를 위한 보다 우호적인 여건 조성, 3)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인적 및 문화 교류 증진을 통해 상호 이해 심화 4) 지구촌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로서 인류의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및 국제기구에서의 긴밀한 협력 모색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상호 양자방문 또는 다자회의 계기를 통해 정상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양국의 국회의원 및 중앙 및 지방 정부의 고위 인사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고 양국 외교장관이 공동 주재하는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공동위원회의 정기적 개최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2013.11월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7차 공동위원회가 제반분야에서 양국관계 발전현황을 점검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평가하고, 제8차 공동위원회를 2014년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정상은 2010년 차관급으로 격상되어 연례 개최되고 있는 외교안보대화가 양국간 안보분야 소통의 중요한 장이 되어 왔음을 평가하고 제4차 회의를 2014년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기존의 양자 안보협의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국가안보실간 정례 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2012년 11월 개최된 양국 국방장관 회담이 국방 분야 협력 관계 발전에 기여했음을 평가하고, 동 회담에서 합의된 국방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지속적으로 정례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군사비밀정보보호 협정 체결이 양국간 군사분야에서 신뢰구축과 협력에 기여할 것을 확신하면서 동 협정 체결을 환영하였다. 박 대통령은 인도 의무부대(60공정야전병원)의 6.25 참전에 대해 재차 사의를 표하고, 양 정상은 양국 군부대간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출처=청와대)
 


관련기사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