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저자 하코다 타다아키는 인사이트러닝 대표이사이자 연간 300회 이상의 세미나를 주최하는 카리스마 인스트럭터로서 초일류기업을 비롯해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인기강사다. 일본 프레젠테이션 협회 회장이기도 한 저자가 이번에 《잘 먹히는 공감 실전 화술》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다년간 실전에서 얻은 경험과 수많은 세미나를 통한 교육, 미국과 일본에서 배운 마케팅 이로에 기초해 '사람의 심리에 기초한 화술'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저자는 "실제로 이런 가르침을 익히고 실천하였던 한 지인은 1년 만에 7배의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 책은 대화의 기본인 듣기와 말하기부터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화술까지 담아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제1장 사람의 행동패턴 △제2장 어프로치를 위한 화술 △제3장 듣기 화술 △4장 질문 화술 △제5장 프레젠테이션 화술 △제6장 거절처리 화술 △제7장 클로징 화술로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도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 상대방에게 '좋은 친구'라고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것을 '자기 개방하기'라고 합니다. 거창한 성공담을 늘어놓거나 특별히 형식을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실패담이나 실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인간미를 느끼게 하거든요.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모순적이게도 상대방은 안심합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거드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또 자기자랑만 늘어놓아서도 안 됩니다.
- p. 44 중에서

저자가 책 내에서 자신 있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부터 사람을 자산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까지 길잡이로 삼기 충분하다. 인간관계와 대화에 대한 고민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