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디텍티브
블라인드 디텍티브
  • 조지선 기자
  • 승인 2014.0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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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 좌석 쾌속 매진!

▲ 진정한 '마스터즈'의 진가
<천장지구><열혈남아><콜드 워>등의 걸작을 선보이며 아직까지 홍콩 영화계 최고의 배우로 건재함을 과시하는 유덕화와 <대사건><매드 디텍티브><흑사회>등의 걸작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우뚝 선 두기봉 감독의 협업만으로도 단연 화제를 몰고 온 영화 <블라인드 디텍티브> (수입 : 모비딕엔터테인먼트(주)/배급 : ㈜미디어데이)가 오는 1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에서의 상영이 다시 한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초대작으로 낙점된 직후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유수 영화제의 끊임없는 러브 콜을 받던 <블라인드 디텍티브> 결국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더 마스터즈’ 부문에 출품을 결정짓고 수많은 화제와 기대 속에 국내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더 마스터즈’ 부문엔 <악의 교전><짚의 방패>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차가운 열대어>의 소노 시온 감독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자랑하는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 되었는데 두기봉 감독은 국내 개봉 대기작인 자신의 작품 <마약전쟁><블라인드 디텍티브> 총 두 편을 출품하며 섹션의 이름처럼 진정한 마스터즈의 면목을 떨치게 된다.

▲ 시력을 잃었지만, 수사는 시작이다.

특히 <블라인드 디텍티브>는 예매가 오픈 된지 5분이 지나기도 전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미리 확인하게 되었고, 상영관인 부천시청에선 상영이 끝난 후에도 모든 관객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바로 자리를 뜨지 못하는 등 명작의 탄생에 진심 어린 열광과 찬사를 보내는 진풍경을 연출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칸과 부천을 열광케 한 영화 <블라인드 디텍티브>는 2014년 설 연휴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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