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난동 물의' 바비킴 오늘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기내 난동 물의' 바비킴 오늘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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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난동' 바비킴 오늘 귀국 ⓒ 뉴시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기내 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바비킴(42)이 사건 발생 한달여 만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ent는 13일 "바비킴이 이날 오후 6시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이 자리에서 언론과 시민 앞에 기내 난동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를 한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소동을 벌였다. 여자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도착 뒤 항공사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 등이 출동했다. 이후 현지에 머물며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은 당시 휴가차 누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바비킴에게 그와 이름이 비슷한 승객을 혼동, 탑승권을 잘못 발권해준 사실이 밝혀져 일부에서는 동정론이 일기도 했다. 그로 인해 비지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에 앉은 바비킴이 불만을 품게 됐다는 것이다.

바비킴은 오스카ent를 통해 "대한항공 측의 발권 실수로 감정이 상한 뒤 괜찮다고 말하고 와인을 달라고 해서 마셨다"면서 "취중이라 어떤 실수를 했는지 기억하지는 못한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잘못한 상황으로 흘러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많은 분께 염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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