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10대 소녀 리디아 고, 세계 1위 등극
[LPGA]10대 소녀 리디아 고, 세계 1위 등극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2.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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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 한국명 고보경)가 2일(한국시간)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9.70점을 얻으며 최연소 세계 톱랭커로 등극했다.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는 9.67점을 얻은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0.03점차로 따돌렸다.

남녀 통틀어 10대에 세계 1위에 오른 선수는 리디아 고가 유일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도 21세가 넘어서야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1997년 4월24일생인 리디아 고는 17세9개월8일만에 세계를 정복했다. 종전 여자 골퍼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다.

한국(계) 선수가 세계 1위로 등극한 것은 신지애와 박인비에 이어 세 번째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게 자리를 내줘 2위로 밀려났고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8.83점으로 3위를 지켰다.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 갈증을 풀어낸 최나연(28·SK텔레콤)은 5계단 상승한 12위에 자리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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