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영양플러스 아기맘 영양교실’운영
영등포구,‘영양플러스 아기맘 영양교실’운영
  • 편집국
  • 승인 2015.0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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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아동, 임산부 대상

[뉴스토피아 = 편집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어린이들은 또래 어린이에 비해 키는 작고 저체중 비율은 더 높게 나타나있다. 식생활을 분석한 결과 과일이나 채소, 우유 등 건강식품 섭취 빈도가 낮아, 성장 장애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영등포구보건소(구청장 조길형)는 저소득층 아동과 임산부, 출산수유부 등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아기맘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균형 잡힌 식품섭취방법에 대한 교육과, 각 영양소별 식품 제공으로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돕는다.

교육은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골고루 먹어요! ▲어질어질 어떻게 하죠?(빈혈) ▲아침밥을 꼭 먹어요! ▲유아 영양관리 등 매월 주제별로 진행한다.

대상범주 및 영양위험요인을 고려하여,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 방법과 모유수유를 촉진?지원, 대상자별 식생활 지침 안내 등 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교육시간과 방법은 대상과 교육내용에 따라 다르다. 전체교육은 매월 1,2,4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한다.

특성화교육은 조리실습교육으로 ‘초보맘 대장금 만들기 요리교실’과 ‘다문화가정 어울림 식생활교실’이다. 매월 3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가량 진행한다.

특히 1:1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신규 ▲다문화 ▲조손 ▲모·부자 ▲ 보호자가 장애를 가진 가정에 사업담당과 영양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인은 ‘토요 열린 보건소’를 운영하는 매월 3주 토요일 11시 보건교육실을 방문하면 해당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자에게 6개월간(최대 1년간)월 2회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대상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등이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저신장,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생후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나,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다. 희망자는 영등포보건소 보건지원과(☎2670-4844~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은 “가난으로 인해 아동이 잘 자라지 못하거나, 임산부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일부 사회의 책임이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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