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착한 생일 선물, 엑소 ‘디오숲’ 조성
팬들의 착한 생일 선물, 엑소 ‘디오숲’ 조성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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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래닛은 여의도 윤중로에 엑소(EXO)의 멤버 디오(D.O.)의 22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디오숲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트리플래닛)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지난 12일, 여의도 윤중로에 엑소(EXO)의 멤버 디오(D.O.)의 22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디오숲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디오숲은 트리플래닛의 2014년 첫 ‘스타숲 프로젝트’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서울시 메모리얼 트리(Memorial Tree) 사업과 영등포구의 꽃나무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숲 조성 프로젝트로,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해 숲을 만든다.

서울시와 영등포구에서 지원한 여의도 윤중로 근방 260m² 의 부지에는 왕벚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산철쭉, 개나리 등 28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디오의 생일인 1월 12일에 맞추어 숲 조성이 완료되었다. 디오숲은 엑소의 멤버 디오의 팬클럽인 ‘라이크어스타’와 ‘됴플유닷컴’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하였다. 이번 모금은 국내 팬들의 주도로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팬의 참여도 함께 이루어져, 총 653만원이 모금되었다.

디오숲은 스타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스타숲은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일 뿐 아니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쉼터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스타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내가 응원하는 스타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선물”이라며 스타숲 선물의 의의를 강조했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국내의 팬덤 문화는 일반 모금자 주도로 변화해가는 기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를 사랑하는 열정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져, 강력하면서도 아름다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팬들과 함께 재난 지역 등 나무가 필요한 곳에 더욱 많은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숲, 신화숲 1·2호, 로이킴숲, 소녀시대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으며, 스마트폰 게임으로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심은 나무를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24개 숲에 총 4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46만 그루의 나무들은 매년 약 8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39명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양의 산소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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