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열풍, ‘진로교육’에서도 빛난다
뮤지컬 열풍, ‘진로교육’에서도 빛난다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3.12.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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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뮤지컬, 새로운 진로교육 접근방식으로 관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 대작들의 국내상연 성공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뮤지컬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이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국내에서는 창작뮤지컬부터 군뮤지컬,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의 뮤지컬들이 만들어졌는데, 진로교육의 중요성 대두와 정부차원의 지원 등이 맞물리는 상황 속 진로교육 뮤지컬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청 대강당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뮤지컬 ‘나의 꿈, 나의 미래’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에는 성악을 전공한 진로교육 전문가가 올라 유명 뮤지컬 곡들과 대중가요 등 익숙한 노래들을 펼쳐나감과 동시에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루할 틈 없이 극을 이끌어 나갔다.

진로교육 뮤지컬 ‘나의 꿈, 나의 미래’는 ▲새로운 꿈을 꾸는 돈키호테 할아버지 ▲네일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하는 찬이 ▲두 가정의 엄마와 아들 이야기 ▲행복을 생각하는 마리아 선생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길 원하는 여배우 이야기 ▲이탈리아 최고의 이발사 피가로 등 총 6장으로 진행됐다.

본 공연을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꿈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면서 뮤지컬의 감동까지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공연이었다고 평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진로적성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의 추현진 팀장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흥미로운 극적 장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고생에게 재미와 감동,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뮤지컬 형식의 새로운 진로강연”이라며 “일반적인 강연보다 훨씬 흥미롭고 아이들이 주의 집중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라’는 식의 추상적이고 일방적인 진로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와이즈멘토의 진로뮤지컬은 연극적 요소를 통해 진로교육을 이룸과 동시에 학생들의 이야기, 부모님의 이야기 세상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 각각의 관계들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약 10년간 진로교육을 연구해 온 진로적성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의 ‘진로뮤지컬’ 공연문의는 홈페이지(www.wisementor.net) 혹은 전화(02-501-838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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