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탁월한 프레임에 접근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가져라.
[칼럼] 탁월한 프레임에 접근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가져라.
  • 뉴스토피아 장꿈 칼럼니스트
  • 승인 2015.0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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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꿈 칼럼니스트
비전 컨설턴트, 마인드바디디자이너, 작가로서 활동중이며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국민 뜨거운 심장 갖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저서로는 『뜨거운 심장 프로젝트』가 있다.

[뉴스토피아 = 장꿈 칼럼니스트] 당신은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를 아는가? 그의 성공 비법은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각기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타인들의 프레임에 뷰파인더를 가져다 댈줄 알았던 것이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들은 매사에 제삼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노력한다.

어차피 아무리 발버둥쳐도 인간은 자신만의 프레임 안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자신 만의 우물을 통해 상황을 왜곡시키고, 일반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뇌의 메커니즘은 인간의 뚜렷한 신념과 확신을 낳기도 하는 반면 편협하고 제한적인 생각에 갇히게 되는 부작용을 양산하기도 한다.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은 이러한 패착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계속적으로 탁월한 프레임에 접근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가지려고 애쓴다. 기업에 CEO들이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아침마다 신문을 몇 개씩 구독하거나, 옆구리에 책을 끼고 다니는 것 역시 바로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신은 오늘 당신의 생각보다 더 큰 생각을 가지기 위해 과연 어떤 노력을 했는가?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폭넓은 독서, 테마여행 등은 성공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프레임을 확장시킬 기회를 가져다 준다. 자신만의 우물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 우물 밖의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망원경을 얻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도 성공하길 원한다면 당장 그러한 망원경을 장만해야 할 것이다. 그 망원경을 많이 가질수록, 또한 자주 들여다 볼수록 인간은 스스로가 가진 우물의 영역을 넓힐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관용의 정신인 톨레랑스는 기본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자는 결코 성장을 이룰 수도, 성숙할 수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자신이 그동안 외면해왔던 브라우저의 탁월한 프레임을 더블클릭할 차례이다. 


[뉴스토피아 = 장꿈 칼럼니스트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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