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
[인터뷰]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1.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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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혜영 국회의원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 발언 이후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남북 관계 진전에 있어서는 아직 별다른 효과가 없어보인다. 이에 2015년 새해를 맞아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원혜영 의원과 인터뷰해 보았다.

■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2015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을미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4년의 아픔과 눈물들은 멀리 사라지고 모든 분들게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더욱 맑고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남북 간에도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작년 남북 관계에 있어 부정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우려와 통일 계획에도 차질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올해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우리 정부의 선제적 대화제의에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가 ‘최고위급회담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늘 조심스러운 남북관계지만 새해 첫날부터 낭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의 전기가 마련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 '평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이와 관련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제가 우리 당의 이종걸 의원, 새누리당의 이주영 의원 등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일본 평화 헌법 노벨상 청원 서명운동’에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군사재무장을 막고 국제사회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입니다.

■ 2015년의 상징을 나타낸다면요?
지행합일(知行合一)이 어떨까 합니다. ‘참 지식은 반드시 실행이 따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2015년은 정치가 말로만 하는 혁신이 아닌 ‘실천하는 혁신’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모든 이들이 같은 꿈을 꾸면 그 꿈이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 모든 이들이 평화의 단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 꿈이 현실의 평화가 되어 우리 곁에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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