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1천 500여명
전라남도가 지난 5월 타 시도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권협력단, 도내 골프장, 코레일 등과 공동 출시한 남도골프투어 상품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골프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골프투어 상품이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이용자는 1천500여 명에 달한다. 수도권, 영남권 등 타 시도 골프 관광객 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새로 출시되는 상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해외 골프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는 물론 침체해 있는 지역 골프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해외 골프관광객 유치 상품은 골프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지리적으로 가깝고 골프인구가 많은 일본이 주요 대상이다. 골프와 관광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도내 골프장 라운딩 및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도골프투어 상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통합판매사이트(http://namdogolftour.co.kr/)를 방문하거나 전국 소재 주요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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