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제작진의 2014년 첫 번째 작품!
<신세계> 조감독 출신인 한동욱 감독의 데뷔작, 그리고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등이 출연한 <남자가 사랑할 때>가 2014년 1월 22일 대개봉한다.
<신세계>를 필두로 한국 남자 영화의 계보를 바꾼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의 영화 조감독 출신인 한동욱 각색/감독, <신세계> 제작자인 사나이픽처스의 대표 한재덕, PD 박민정, 촬영 유억, 미술 조화성, 분장 김현정, 조명 배일혁, 동시녹음 정 군, 액션 허명행 등 주요 키 스태프는 물론 연출부, 제작부의 막내까지 <신세계> 현장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스태프 구성은 제목부터 직설적인 <남자가 사랑할 때>가 여느 사랑 영화들과는 확실히 다른 영화임을 예고한다.
일명 ‘남자 영화’ 전문가들이 탄생시킨 영화답게, <남자가 사랑할 때>는 거칠게 보이지만 속마음은 순수하기 때문에 계산 없이 살아가는 한 남자의 서툰 진심에 힘을 싣는다. 사랑한다는 말은 할 줄도 몰라, 러브레터 대신 여자가 가진 빚을 제해주는 각서를 들이미는 이 남자, 고백인지 협박인지 헷갈리는 이 남자의 구애는 기댈 데 없는 한 여자를 속 깊게 보듬는, 진한 사랑으로 거듭난다.
또한 그 여자를 알고 난 후, 난생 처음으로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식을 알게 되는 이 남자의 변화는, 사랑이란 모두의 삶 속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일생에 단 한 번, 남자가 흘리는 진한 눈물로 깊은 공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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